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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만나면 웃는 이호준 "투타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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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NC 다이노스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기분좋은 주말시리즈 기선 제압을 했다.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7차전을 11-3으로 승리했다. NC는 4홈런 12안타 9볼넷을 묶어 대승을 올렸다. 요즘 잘나가는 KIA를 상대로 5승2패 크게 앞섰다. 

선발 구창모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7피안타 3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을 따냈다. 뒤를 이은 김진호, 김태훈, 김준원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삭제했다. 

타선에서는 김휘집과 김형준, 김주원이 빛났다. 김휘집은 4회 3-1로 달아나는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이어 5-3으로 앞선 7회 2사 만루에서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3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또 9회는 중월솔로포까지 터트렸다. 5타점이나 쓸어담았다.

포수 김형준은 2회 선제 중월투런홈런을 날렸다.김주원도 8회 쐐기 우월투런아치를 그렸다. 박민우은 3-3 팽팽하던 5회 결승 1타점 적시타에 이어 7회 5득점의 발판을 놓는 우전안타를 날려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후 이호준 감독은 "투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점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선발 구창모가 QS로 안정감을 주었다. 이후에 등판한 김진호, 김태훈, 김준원도 자신감 있는 투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공격에서는 모든 타순의 선수들이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득점 찬스를 살리는 적극적인 타격이 돋보였다. 김휘집은 부상으로 빠진 기간에 성실히 개인훈련을 했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복귀한 것 같다. 팀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먼 원정길을 찾아 큰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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