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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년 만에 SSG에 루징 당하다...'고별전' 마드리스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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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4년 만에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SS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리며 6-0으로 승리했다. SSG는 2022년 7월 26~28일 이후 4년 만에 LG와 3연전에서 위닝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아빌라는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6번째 등판에서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이날이 마지막 경기였던 마드리스는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한유섬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투수 카라스코는 5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SSG는 이날 정준재(2루수) 최지훈(중견수) 박성한(유격수) 김재환(지명타자) 전의산(1루수) 한유섬(우익수) 마드리스(좌익수) 조형우(포수) 홍대인(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포수 조형우를 제외하고는 8명이 좌타자. 이숭용 감독은 “오늘 라인업은 타격코치에게 맡겼다. 지금 좋은 타자들이 다 나간다. 일부러 좌타자를 배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LG는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문정빈(지명타자)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이영빈(3루수) 이재원(좌익수) 홍창기(우익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이영빈이 후반기에 처음으로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문보경이 2경기 연속 제외됐다. 

SSG는 2회 1사 후 한유섬의 우전 안타, 마드리스의 우전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조형우가 3구삼진(커브), 홍대인이 3구삼진(커브)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SSG는 5회 선두타자 마드리스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조형우가 커브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홍대인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정준재가 카라스코의 포크볼을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2사 2루에서 박성한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SSG는 6회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한유섬이 1볼에서 한가운데 직구(142km)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마드리스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백투백 홈런을 5-0으로 달아났다. 

LG는 6회말 1사 후 홍창기가 볼넷,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SSG는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하고 내려갔다. 신민재가 이날 2번째 안타를 때려내며 1사 만루 기회로 이어졌다.

찬스에서 오스틴 타석. 그러나 오스틴은 아빌라의 초구 156km 투심을 때렸는데, 유격수 땅볼이 됐고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되면서 1점도 뽑지 못했다. LG로서는 최고의 추격 찬스를 놓쳤다. 

SSG는 7회 1사 후 박성한의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 김재환이 유격수 내야 안타, 전의산의 우전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한유섬이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를 6-0으로 달아났다. 

LG는 김영우에서 이정용으로 투수 교체. 마드리스가 3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조형우는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이닝이 끝났다. 

LG의 7회말 공격 때 2사 후 송찬의 타석에서 아빌라의 투심을 포수 조형우가 잡지 못하면서 함지웅 주심의 왼팔에 정통으로 맞았다. 심판이 부상으로 쓰러졌고, 치료를 받느라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왔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함지웅 심판은 스스로 일어서서 교체됐다. 대기심 김성철 심판이 주심으로 들어왔다. 이 과정에서 10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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